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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더 폴리스'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게임으로, 플레이어에게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전략 어드벤처 하이브리드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프리버그 시의 은퇴를 앞둔 경찰서장 잭 보이드가 되어 경찰서의 일상적인 업무를 관리하면서 복잡한 정치적,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디스 이즈 더 폴리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매력적인 내러티브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부패한 시 공무원, 마피아의 요구와 자신의 도덕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가며 은퇴 전에 50만 달러를 모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잭의 마지막 180일간의 여정을 따라가고, 그 안에서 선과 악을 넘나 든다.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대화로 프리버그의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작화는 심플하면서도 분위기에 잘 어우러진다. 스토리는 긴장감 넘치고 몰입감을 주며 권력, 부패,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져 플레이어가 게임을 마친 후에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디스 이즈 더 폴리스'의 게임 플레이는 도전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반복적인 측면이 있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할당하고 다양한 임무에 경찰관을 배정해야 하며, 어떤 범죄를 조사하고 어떤 범죄를 무시할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행동의 결과는 실시간으로 나타나며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경찰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예산을 관리하고 자금을 할당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처음엔 흥미진진하지만 다소 반복적인 플레이로 인해 나중에 가면 익숙해짐에 따라 사람에 따라서는 루즈해질 수도 있다.

'디스 이즈 더 폴리스'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프리버그의 복잡한 정치 환경을 탐색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를 골치 아프게 하는 이들이 여럿 나오는데, 어느 정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유지하면서 시 공무원, 마피아 및 기타 영향력 있는 그룹과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심지어 연쇄살인범에도 맞서야 한다.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은 잭의 경력뿐만 아니라 도시와 시민의 안녕에도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디스 이즈 더 폴리스'의 비주얼은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며 꽤 훌륭하다. 이 게임은 대담하고 독특한 아트 스타일로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며, 어둡고 분위기 있는 색상 팔레트로 게임의 긴장감 있고 분위기 있는 톤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사운드트랙도 주목할 만한데,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는 올드재즈 풍의 분위기 있는 음악들이 인상적이다.

'디스 이즈 더 폴리스'는 전략, 어드벤처,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플레이해야 할 게임이다. 뛰어난 스토리, 실제 경찰서장이 된듯한 게임플레이, 뛰어난 연출로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노련한 게이머든 이 장르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든, '디스 이즈 더 폴리스'는 분명 깊은 인상을 남길 게임이다. 신선하고 매력적인 게임 경험을 찾고 있다면 '디스 이즈 더 폴리스'를 꼭 확인해 보자.

 

사실 개인적으로, '디스 이즈 더 폴리스'의 1편보다 2편을 더 추천드리고 싶은데, 향후 관련글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디스 이즈 더 폴리스 스팀 구매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43810/This_Is_the_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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