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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라보기

블로그스팟 시작,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

by 존그래디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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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로 돈을 벌겠다는 결심을 한 후, 어느덧 4~5개월 여가 지났다. 우여곡절 끝에 글을 채워 넣고 애드센스 승인도 받은 지 2개월 여가 좀 지나기도 하였다. 물론 아직 디지털 노마드인이 되기에는 서툰 건지 수익이 아직 쉽게 오지는 않는다. 블로그 방문자도 많은 편도 아니고.. 그렇게 티스토리만 하던 내가 중간에 구글의 블로그스팟을 만들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한 개만 달랑 운영하던 내가 왜 블로그스팟을 시작했고 최근에 그것으로 두 번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이야기까지 해보려 한다.

블로그스팟을 시작한 이유

티스토리 운영하다가 느낀 것 중 하나가 그냥 이거 하나 달랑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단순히 티스토리 블로그 한 개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꼭 그것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티스토리는 수시로 이용약관이 개정되곤 한다. 그리고 언제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를 저품질의 위험 또한 있다. 티스토리는 결국 한 기업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블로그 매체의 범위를 더 넓힐 필요가 있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그 대안으로 워드프레스를 많이 추천들 하시지만 나는 블로그스팟으로 충분할 거라 여겼다.

 

블로그스팟이어야만 했던 이유 

나도 솔직히 워드프레스로 새 블로그를 만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블로그스팟으로 했던 이유는 영어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좀 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글을 쓰면 수익을 더 다각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이 있었다. 외국인들만을 타깃으로 하는 글에 굳이 꼭 돈 들여서 워드프레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한글로 블로그를 작성할 거라면 블로그스팟은 비효율적이다. 노출이 심하게 안되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블로그스팟과 워드프레스의 자세한 메커니즘 차이는 잘 모르겠다. 물론 블로그스팟을 선택한 이상, 네이버와 다음 등 한국에서의 유입은  포기했다. 그럴 필요도 없을 듯하고.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승인

영어를 잘 못하는 내가 영어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챗GPT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챗GPT와 기타 확장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구글 SEO에 맞춰서 글을 쓴 다음, 인공지능이 쓴 글인지 확인하는 사이트에서 수정을 가한 후 글을 20개를 올리고 나서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 밑에 참고 삼아 내 블로그스팟 링크를 올려두도록 하겠다. 어느 정도 영어가 되시는 분이라면 영어 블로그를 적극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블로그스팟과 티스토리 

일단 티스토리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이 블로그스팟을 하게 되신다면 조금 다른 방식에 당황하게 되실 것이다. 우선 처음 시작 하실 때는 잘 설명되어 있는 유튜브나 글을 참고해서 첫 설정을 마치시길 바란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자동광고 배치 설정옵션도 티스토리와 조금 다르다. 블로그스팟과 티스토리 어느 것이 더 낫다는 말은 못 하겠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결국 여러분도 하다 보면 블로그스팟도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영어로 블로그스팟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면, 블로그스팟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한국에서의 유입을 원하다면 그냥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드는 게 낫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블로그스팟 글이 뜨는 걸 본 적이 있는가? 내 기억상 나는 없다. 블로그스팟을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 유입이 적다고들 하신다. 실제로 그렇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호흡으로 하시는 것을 권한다. 나도 그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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